이 글은 2020년 1월 21일(화)~22일(수).. 그러니까 아직 코로나19가 한국과 일본에 거의 없었을 때의 여행 기록입니다. 여행에서 돌아온지 어언 7개월만에 쓰는 러브라이브 페스 마지막날 여행기입니다. 생생한 기억은 부족하지만 시간이 지났으니 쓸 수 있는 감정과 생각을 추가해봤습니다. 더보기 사실상 마지막 여행 날. 계획이나 일정이라고 하기엔 부실한, 아키바에서 생각나는 곳이나 웃치 아키바 구르메 식당이나 가보자 정도 생각했다. 아키바에서만 돌자니 꼭 가고싶은 곳이나 가야할 곳이 별로 없기도 하고, 아키바 말고 가고싶은데를 가자니 다음날 일정상 너무 멀었다. 오전 일정이 촉박하지 않아서 자고 싶은대로 푹 자고, 숙소에서 짐을 다 챙겨 나온 후 아키바에 내려서 큰 짐은 코인락커에 넣고, 계획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