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3

[위례] 가벼운 마음으로 먹는 규동, 동경규동

이번에도 가고 싶었던 가게가 휴업일이라 뭘 먹을까 돌아다니다가 눈에 띈 가게. 맛집까지는 모르겠고 눈에 보이는 만큼 보여주는 적당한 식당? 동경규동 위례점 일본 여행 다닐 때 쌀밥 음식을 잘 안먹긴 했지만 가끔 먹었던 기억이 나서.. 이런 메뉴는 그냥 별 생각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결정했습니다. 가격대는 이정도면 그냥저냥 납득할만한 가격대라고 봤습니다. 엄청 싸지도 않고, 너무 비싸지는 않은 그냥 그 가격대 정도? 일본 규동 대형 체인점만큼 싼 가격은 한국에서는 내놓기 힘듭니다. 그쪽은 재료 수급부터 낮은 가격으로 확보할 수 있다보니.. 맨 밑에 2000원을 추가하면 곱빼기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글을 쓰면서 이제야 봤네요. 가게에 들어가서 키오스크로 규동 중짜 하나 시켰습니다. 가게 내부는 밖에서도 짐작..

카테고리 없음 2021.02.15

[위례] 끝이 가벼운 아이스크림, 바세츠

위례에 있는 바세츠 아이스크림 전문점. 디져트를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처음보는 곳이라 가봤습니다. 별 생각없이 가서 가게 바깥 사진도 안찍어놨네요. 쥬니어더블 사이즈(4800원)을 골랐습니다. 아마 150g이었나.. 너무 적으면 감질나고, 그냥 커피 대신 먹는다는 생각으로. 맛은 벌스데이 케이크(위)와 잉글리쉬 토피 크런치(아래)로 골랐습니다. 맛 설명 하나도 안보고 짐작 안가는 새로운 맛을 도전해보고 싶었습니다. 벌스데이 케이크는 무슨맛일까 싶었는데 치즈 케이크같은 맛이 진하게 나네요. 민트색이 있어서 그런 비슷한 맛이 날까 싶었는데 전혀 없었습니다. 사이사이에 초코 박힌건 식감 정도는 좋았네요. 잉글리쉬 토피 크런치 쪽에서 오히려 입 안이 조금 상쾌한 맛이 났던 기억이.. 양 자체는 가격에 비해 많다..

먹은거 2021.01.28

[위례] 대창덮밥이 맛있는 노포식당

원래 가려고 했던 식당은 브레이크 타임이 걸려서 어디갈까 하다가 간 식당. 잘 모르는 음식을 잘 도전하지 않아서 갈까말까 긴가민가 하다가 돌아다니기 더 귀찮아서.. 덮밥류를 홍보하길래 그래도 다른 덮밥은 먹어봤으니까 하면서 위례 노포식당에 들렸습니다. 식당 내부는 일본식 가게 느낌을 내면서도 깔끔하게 우리나라에도 잘 맞게 해놓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겨울에도 바깥쪽을 거의 트다시피 해서 내부 면적에 비해 그다지 답답하진 않았네요. 메뉴판을 마치 잡지 표지처럼 꾸며놨네요. 프렌차이즈라서 할 수 있는거구나 싶기도 하고.. 메뉴 구성 자체는 식사와 안주 메뉴가 각각 적당히 갖춰진 느낌. 메뉴만 봐도 우리나라에 맞게 조정하려고 노력한 느낌이 많이 나네요. 처음 온 집이다보니 대표 메뉴인 대창덮밥(10,000원)을..

먹은거 2021.01.2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