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은거 4

[문정동] 오공복이 스테이크 덮밥 맛이 달다

업무차 문정동에 종종 들렸을 때 먹었던 밥집 중 한군데. 이 날엔 밥이 땡겨서 좀 찾아보다가 덮밥집 하나 찾았어요. 오공복이 라고 하는 프렌차이즈 음식점인데요. 처음 찾아가는 곳이라 쪼금 해맸네요. 잘 보이려나.. 매뉴판이 가게 밖에도 올려놓은 집이 좋더라구요. 이번엔 찾아보고 갔지만, 평소에 지나가면서 뭐 먹을까 고민할 땐 이런 메뉴판이 밖에 보이는 집이 좋아요. 메뉴도 메뉴지만 가격도 중요하니까.. 가게 안은 일본의 작은 식당에서 많이 보이는 긴 U자형 가게. 시간대가 밥시간대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 찍기 쉽지 않네요. 전체적으로 인테리어도 그렇고 일본 식당에 한국 현지화를 많이 한 느낌? 인테리어로 건 문구가 좀 구린거 빼곤 일본 밥집 갔을 때 생각이 나네요. 스테이크 덮밥은 하루에 30그릇..

먹은거 2021.03.28

[위례] 끝이 가벼운 아이스크림, 바세츠

위례에 있는 바세츠 아이스크림 전문점. 디져트를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처음보는 곳이라 가봤습니다. 별 생각없이 가서 가게 바깥 사진도 안찍어놨네요. 쥬니어더블 사이즈(4800원)을 골랐습니다. 아마 150g이었나.. 너무 적으면 감질나고, 그냥 커피 대신 먹는다는 생각으로. 맛은 벌스데이 케이크(위)와 잉글리쉬 토피 크런치(아래)로 골랐습니다. 맛 설명 하나도 안보고 짐작 안가는 새로운 맛을 도전해보고 싶었습니다. 벌스데이 케이크는 무슨맛일까 싶었는데 치즈 케이크같은 맛이 진하게 나네요. 민트색이 있어서 그런 비슷한 맛이 날까 싶었는데 전혀 없었습니다. 사이사이에 초코 박힌건 식감 정도는 좋았네요. 잉글리쉬 토피 크런치 쪽에서 오히려 입 안이 조금 상쾌한 맛이 났던 기억이.. 양 자체는 가격에 비해 많다..

먹은거 2021.01.28

[위례] 대창덮밥이 맛있는 노포식당

원래 가려고 했던 식당은 브레이크 타임이 걸려서 어디갈까 하다가 간 식당. 잘 모르는 음식을 잘 도전하지 않아서 갈까말까 긴가민가 하다가 돌아다니기 더 귀찮아서.. 덮밥류를 홍보하길래 그래도 다른 덮밥은 먹어봤으니까 하면서 위례 노포식당에 들렸습니다. 식당 내부는 일본식 가게 느낌을 내면서도 깔끔하게 우리나라에도 잘 맞게 해놓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겨울에도 바깥쪽을 거의 트다시피 해서 내부 면적에 비해 그다지 답답하진 않았네요. 메뉴판을 마치 잡지 표지처럼 꾸며놨네요. 프렌차이즈라서 할 수 있는거구나 싶기도 하고.. 메뉴 구성 자체는 식사와 안주 메뉴가 각각 적당히 갖춰진 느낌. 메뉴만 봐도 우리나라에 맞게 조정하려고 노력한 느낌이 많이 나네요. 처음 온 집이다보니 대표 메뉴인 대창덮밥(10,000원)을..

먹은거 2021.01.26

[버거킹] 스태커와퍼 참 크다 (스태커4와퍼)

버거킹 스테커 버거 소식이 요즘 많이 들리네요. 다들 먹었다길래 저도 휩쓸려서 따라 먹어봤습니다. 스태커4와퍼 단품 12500원, 세트 14500원 와퍼 단품이 5900원이고, 치즈(300원)와 와퍼패티(2900원)를 추가해서 스태커4를 쌓으면 15500원이 되니까 와퍼 할인이나 1+1이 없다면 스태커와퍼로 먹는게 이득이긴 합니다. 스태커2는 8500원, 스태커3은 10500원이네요. 음료수 없으면 다 못먹을 꺼 같아서 세트로 시켰습니다. 치킨 대신 먹는거라 생각해야지... 토마토 제거, 양상추 추가, 음료는 제로콜라로 변경. 손에 잡아보니 박력이 넘칩니다. 햄버거에 고기 몇 장 넣었다고 한 입에 못물겠냐 싶었는데 못물겠습니다 ㅋㅋㅋ 한 입에 넣기 힘들 땐 아랫쪽 물고 윗쪽 물고 나눠서 먹었습니다. 만든..

먹은거 202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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