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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리스크가 많이 큰 주식입니다. 단순 소개와 생각정리일 뿐 매수 추천글 아닙니다.
추가) 액면역분할 전에 썼던 글입니다.
추가) 21년 3월 5일 즈음, 파산 신청 준비 소식이 들립니다.
멀리 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WASHINGTON PRIME GROUP (워싱턴 프라임 그룹, WPG)
https://washingtonprime.com/
investing.com WPG 항목
www.investing.com/equities/wshngtn-prm
1. 폭락 이전까지는 고배당주 리테일 리츠로 분류했다.
2. 배당을 취소했으며, 언제 배당할지 기약이 없다.
3. 굳이 WPG에 투자하고 싶다면 뉴스와 자료 발표로 매매를 해야한다.
리테일 리츠는 쉽게 생각하면 소매업 상점으로부터 임대료를 받는.. 쇼핑몰 위주 건물을 소유한 리츠이다.
WPG는 SPG까지는 아니지만 나름 높은 수준의 미국 내 쇼핑몰들을 소유하고 운영해왔다.
온라인 상거래가 활성화되면서 리테일 리츠가 리츠 중에서도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분야다.
(다른 의미로는 아마존이나 이베이같은 온라인 상거래 회사에 대한 반대 투자)
폭락이 터지기 전에도 우하향하는 주식이었으며, 계속 지켜보면서 나는 바닥을 3~4달러 선으로 봤다.
재정이 건전해보이진 않지만 배당을 분기마다 0.25$씩 지급하여 세전 연배당 25%을 기대했었으니까.
재개발이 잘 되면 반전의 시기가 오지 않을까, 고배당주라서 좀 샀다.
그리고 코로나19가 터지고, 락다운이 걸리고, 첫 분기배당이 반토막이 나더니 그 이후로 배당 중지를 선언했다.
그 이후로 최저 주당 0.6$까지 떨어졌다가 오르내리는 동전주가 되었다.
내 투자 성격상 팔지는 못하고 묻어둔 돈이 적어서 적은 돈으로도 물타기로 평단을 많이 낮췄다.
나는 트레이딩을 할 생각은 많이 없지만, 트레이딩을 한다면 뉴스를 보면서 하려고 한다.
떨어지는 신호
- 코로나19 감염자 증가
- 락다운 실시
- 소비 관련 지표 하강
상승하는 신호
- 실업률이 예상보다 낮게 떨어지거나 취업자 수가 늘었다
- 구매력이 올랐다
- 락다운이 풀렸다
- 감염자가 줄어들고 경제활동이 늘어나고 있다.
위와 관련된 뉴스가 나올 때마다 주가가 요동을 쳤다.
이걸 잘 읽고 차트의 주름을 위로 펼 자신이 있으면 WPG로도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아래로 주름을 폈다간...
나의 계획 : 정말 살 주식이 없으면, 속으로 정해둔 주가 밑으로 떨어지면 약간 물타기를 한다.
언젠가 배당을 재개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거의 종교적인.. 시기는 빠르면 21년~23년 기대)
추가) 21년 3월 5일 즈음, 파산 신청 준비 소식이 들립니다.
추가) 결국 WPG 팔았습니다.
계산해보니 배당 포함해서 10% 이득봤습니다.
왜 16일 주가가 급락했는지 그 이유를 찾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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